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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버린 줄만 알았던 만화책 (야마하나 노리유키 - 여동생) COMIC

야마하나 노리유키 작품 '꿈에서 만난다면(夢で逢えたら)'을 참 좋아했습니다. 

5분 단위 애니메이션이 맘에들어서 일판을 구매했었고, 번역본도 나왔을때 망설임 없이 구매했었죠.

 

작가 특유의 순정만화체가 참 좋았습니다. 

다만 중 후반 이후 어시스트가 바뀐건지, 작가가 섬세하게 그리는게 힘들어서 그랬는지 

캐릭터들이 빵떡이 되는 것에 조금은 실망했었죠.

 

그러면서 노리유키의 후속작 '여동생-아카네-'도 자연스레 접했습니다만...

꿈에서 만난다면의 후반부 빵떡 그림체가 그대로 이어지더군요.

 

게다가 여주의 남주에 대한 육탄 돌격(?)에 도저히 적응을 못해서 대충 보고 덮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기억이 별로라 결혼 전 짐 정리 중에 버린 만화책 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때 켄신 초기판 전질, 슬램덩크 초기판 전질, 게임챔프, 게임매거진, 게임타임즈, 게이머즈, 월플 등등 버린게

지금와선 참 아깝습니다. 좀더 버텨야 했는지 ;;)

 

얼마전 본가에 보관하던 잡다 서적들이 담긴 박스들을 집으로 옮겨오고 짐정리를 하는 과정에

 

이게 튀어 나오더군요.


 


분명히 내용에 질려서 대충보고 정리할 때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버리기 직전에 마음을 바꿨었던것 같습니다.

 

최근에서야 이걸 다시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어떻게 구하나... 생각 중이었는데, 

이렇게 튀어나오니 다행(?)이네요. ;;

 

 


드림캐스트 내부 살펴보기 (VA1 보드 확인) GAME TECH

얼마전 일마존을 통해 드림캐스트를 구매했습니다.
9/30에 주문을 했고, 아마존 스텐다드 쉬핑을 선택해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릴걸로 봤는데, 그저깨 뜬금없이 DHL에서 문자가 오더군요. 10/4까지 배송한다고.

프리미엄배송을 선택해야 DHL로 보내는걸로 알았는데 좀 놀랐습니다. 단순히 운이 좋았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이걸 구매한 이유는 VA1 보드 드림캐스트를 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보유 중인 드림캐스트는 출시 초기 소닉어드밴쳐 발매 시기(대략 1998년 12월 20일경)에 구매한거라 안봐도 VA0 보드임이 분명하고 제가 하려는 그 무엇인가에 불리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불리한 점을 극복하려고 뭔가를 준비했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 이걸 구매하긴 한건데... (뭔소리냐)

여튼 이런 저런 일들을 시도해보고 있기 때문에 때가 되면 블로그에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일마존에서 VA1으로 추정되는 것을 찾아 주문하긴 했는데, 상품소개에 정확히 나타난게 없어서 몇가지 단서로 유추해야 했습니다.

- HKT-3000 모델 => VA0, VA1 
- 흰색 박스 (유카와 전무 사진이 없는 박스, 사진있는박스는 주황색이죠) => VA1 VA2
- 수염있을 것 => VA1, VA2

VA2 이면 망한거고 VA0라 할지라도 아주 사용성이 없는건 아니라 뽑혀도 상관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VA1임을 기대하며 물건을 받았고 보드의 프린팅을 확인하려 제품 내부를 뜯었습니다.

본체, 패드, 비주얼메모리, 전원캐이블 만 있습니다. (사진과 달리) 박스는 없었고요. 케이블도 없네요. 
내용물 없는게 있다고 했으니 상관없습니다. 케이블은 가진게 많습니다 ;; 어차피 VGABOX를 쓸거고요.

이게 왠일. 열어보니 사카쯔꾸가 들어있습니다. 안할 것 같은 게임인데 꽁으로 하나 얻었습니다.
물건너 온거라 돌려줄수도 없고...

통칭 수염드캐입니다. VA1보드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안심입니다.

뒷면입니다. 바코드아래 세번째 숫자가 년도를 뜻한다고 합니다. 9번이므로 1999년 생산이겠네요. VA1에 한발짝 더 다가섭니다.

커버를 벗겼습니다. 먼지가 좀 많아서 불어낸 후의 사진이고요.
오른쪽 하단 쿨링팬에 방열판이 없네요. VA1이 거의 맞는것 같습니다.
VA0 보드는 CPU와 GPU와 방열판에 쿨링파이프를 연결했거든요. 이건 없어보입니다.


파워와 컨트롤러 연결부를 들어내고...


GD롬을 들어냈습니다. 저 기판과 GD롬 사이의 철판이 방열판 역할을 합니다. VA1임이 거의 확정인것 같습니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드림캐스트 기판입니다. 다른 보드 사진보면 삼성/하이닉스 메모리가 많던데, 듣보잡 뱅가드 메모리가 들어있네요.

기판 프린팅은 컨트롤러 커넥터 방향에 꼭꼭 숨겨있습니다. 저거 하나 보려고 이렇게 분해하는 수고를 한거지요.
KATANA는 드림캐스트의 개발코드명이고 옆에 MAIN VA1 문구가 봅입니다.


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칩이 CPU 히다치의 SH-4 입니다.



큰 칩이 비디오로직/이미지네이션 설계, NEC가 제조한 파워VR2 입니다.
0.25미크론 공정을 사용했는데 드림캐스트 출시 당시 수율이 안좋아서 출시 대수가 너무 적은 문제를 야기했죠.


VA1 보드임을 확인했으니 안심하고 GDEMU를 구매해도 될 것 같습니다. 
GDEMU가 뭔지는 나중에 ;; 검색하면 다 나오니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VA0와 VA1의 결정적인 차이는 VA0는 5V , VA1는 3.3V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GDEMU라는 제품이 VA1기준으로 작동하므로 5V에 대한 대비가 안되어 있다고합니다. 
물론 VA0와 VA1 양쪽에 사용할 수 있는 USB-GDROM 이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것도 조만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구 세대 게임기들을 편하고 수월하게 렌즈 수명 고려 없이 더 좋은 화질로 가동시키려 이것 저것 알아보는데
관심을 두지 않았던 몇 년동안 참 많은 솔루션이 나와있더군요. 
세가새턴과 드림캐스트 쪽의 그런 것들을 하나 둘 씩 알아보는 중 입니다. 
밀린 숙제를 하는 기분이긴 합니다만, 이미 다 나와있는거라 후속 버전이나 개선품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좋은 환경이 마련된 상태인 듯합니다.


메가드라이브 미니 일판 오픈케이스 GAME TITLE


메가드라이브 미니 일판이 드디어 왔습니다. 

 

그리고 기념 사진으로 먼저 시작해봅니다. ㅎㅎ

... 위 사진은 지난 아시아판 MD미니 기념사진에 찍히지 못한(MD미니에 수록 안된) 보유 타이틀을 모아서 타워를 쌓아 본 겁니다.

... 그 옛날 세가 아메리카가 SNES 보다 제네시스 게임이 많아염~ 하면서 내놓은 광고 이미지가 문득 떠올라서 따라해봤습니다.


최근에 라쿠텐 글로벌에서 몇 가지 게임물품을 구매했는데, 여기는 발매 당일 무게에 따른 배송비 추가 내역 알려주면서

구매 여부 결정 확인 메일을 보내주기 때문에 배송이 조~금 늦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시아판을 먼저 입수 했고 만족했기 때문에 일판 좀 늦게 받는건 딱히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지역별 수록 차이를 두지 말고, 통합 했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가 얽혀있는 사례가 많고

일본이 그러한 부분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칼 같이 지키기 때문에 대충 납득은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니까 유유백서 마강통일전을 수록했다는 점이 놀라운 겁니다

 

그래도 납득이 가능했던 진짜 이유는 '가격'이었지요. 

수록 타이틀 좀 다른 버전을 또 구매해도 상관 없을 정도의 가격이 이번 메가드라이브 미니의 성공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당연하게도 EMS로 받았습니다. 에어캡 포장을 꼼꼼하게 했네요. 박스 찌그러짐 같은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 아시아판하고 패키지가 다르다? 라는 생각에 알아보니 이건 패드 1개 버전의 박스 디자인이더군요.

패드2개인 메가드라이브미니W 일판도 아시아판과 같습니다.

 

저 디자인이 메가드라이브 초기 모델의 박스와 유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판 박스 뒷면, 수록한 타이틀이 아시아판과 약간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시아판에는 없는 일판 전용은 유유백서 마강통일전, 마도이야기, 로드모나크, 렌타히어로, 다이나브라더스2, 하이브리드프론트, 

파티 퀴즈 메가Q 

아시아판에만 없는 일판/북미 전용은 스파2 대시플러스, 다이나마이트헤디

... 입니다.

 

 

 

측면 박스 디자인입니다.

 

드디어 박스를 열어봅니다.

 

 

패드1개인 것만 제외하고 구성품은 같네요.





 


 

일판이나 아시아판이나 본체는 같습니다. (당연)

 

 

 

 

바닥면 기기라벨만 다릅니다.

한국 판매용 아시아판 KC 마크가 있어요.

 

 

아시아판 박스와 일판1패드 버전 박스입니다.

 

 

아래는 게임화면입니다. 캡쳐 보드 같은게 없어서 폰카로 찍었습니다. PDP TV라서 미묘하게 이상한 색감으로 찍힌 부분도 있습니다.

화면 너머에 제 모습이 슬쩍 보이네요 ;; 

 

 

일본서 컬트적인 인기를 모은 게임. 그 인기에 힘입어 드림캐스트용도 나왔죠. 

드림캐스트용은 독자 기대순위는 높았지만, 실제 판매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이나브라더스2, 외계인의 침략에 맞서는 공룡들의 이야기... 였을 겁니다. ;;

세가의 자회사 CRI (CSK종합연구소)에서 만들었습니다.

 

 

 

세가와 팔콤의 합작사였던 세가팔콤에서 발표했었던 타이틀.

미니의 소개를 통해 오미야소프트(컬드셉트와 프론트미션건해저드 개발사로 유명)가 MD용을 만들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음... 이 게임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존재자체를 몰랐네요. 대충 해봤는데, 시스템이 적응 안되더군요.

 

 

 

트레저의 MD 명작 중 하나. 미니를 통해 처음해봤습니다. 역시 트레저는 게임 참 잘만듭니다.

그런데, 아시아판에 수록 안된 이유가 욱일기 표현 이미지가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초반 진행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본풍의 그림에 배경이 그러한 이미지가 들어갔지요.

 

이 부분은 스파2대시플러스에도 같은 의견이 있죠. 다름 아닌 혼다 스테이지. 

 

 

 

일판의 존재 이유. 유유백서 마강통일전입니다.

이거 원판 패키지 가지고 있었는데, 후배를 빌려주고 영영 돌려받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이라 패키지를 찾지 못한거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관련 언급이 나올때 마다 제가 자주 언급합니다. ;;

... 프리미엄도 높아졌던데 ;;

 

기술과 기술이 부딪히면 상쇄되는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이 시스템은 세가새턴용 가디언히어로즈가 계승합니다.

이 기술 상쇄 시스템은 그 전에 필인카페의 아스카120%의 특징이기도 하죠.

아스카120%의 시스템은 필인카페가 만든 플레이스테이션용 팬저밴디트로 계승했고요.

어느것이 오리지날이냐는 논란도 세가새턴/플레이스테이션 대립하던 시기에 있었습니다.

 

시기적으로 마강통일전이 아스카120%의 시스템에서 영향을 받았을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만... 사실 아스카120%도 최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유사 시스템을 가진 게임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 FM타운즈같은 일본 전용 PC의 게임 방면은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많으니까요.

 

 

 

 오프닝곡과 엔딩곡이 참 좋았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유유백서 애니판의 오프닝/엔딩곡을 어레인지 한 것이더군요.

 

 

 

  

뿌요뿌요 보다 덜 유명한, 뿌요뿌요의 기반이 된 게임 마도이야기I 입니다. 3D시점의 던전RPG고요.

연필굴리기로 필기시험에 합격한 아르르가 혼자만 졸업시험을 치룬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메가드라이브 말기에 나와서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MSX용 1,2,3으로 처음 접해봤는데, 캐릭터의 표정으로 스테이터스를 유추하는 독특한 시스템은 여기서도 구현되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공격 마법은 격투액션게임처럼 커맨드 입력을 해야 하더군요 ;;

 

 

 

 

 

 

 

93년에 스트리트파이터 대시 버전 PC엔진 20MB 휴카드용과 메가드리이브용 16MB용량으로 동시에 발표가 되었으나 

MD판의 화면 구성(체력게이지)이 문제를 지적받아서 PC엔진용은 그대로 나오고 MD판은 24MB로 용량 늘리고 화면구성 개선해서 나온것이 

스트리트파이터2 대시 플러스 입니다.

 

발표 초기 MD판 화면 구성의 실망감은 대단했었죠. 어떤 구성이었는지는 당시 게임지 게임월드 1993년 7월호의 내용 일부을 올려봅니다.

그 당시 사진자료는 게임 정보 구성에서 더 앞서 있었던 게임챔프에 더 많았는데, 다 버리고 없는 관계로 ;;


 

 

 

그 실망감을 만회하려했던 의도인지, 대시 플러스라는 이름에 터보 버전을 수록하여 팬들을 대단히 기쁘게 하였죠.

마침 SFC용 스파2터보가 20MB용량으로 발매된지 얼마 안된 시기라 MD팬 입장에선 더욱 기분 좋은 타이틀이기도 했습니다.

 

 

메가드라이브 미니가 괜찮은 구성으로 충실하게 나와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시간내서 천천히 즐겨볼 참이고요. 후일 이번의 미수록 타이틀 중심으로 미니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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