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9월 30일
FF3 for NDS

NDS FF3를 즐기는 중입니다.
출퇴근시간과 취침시간 직전 틈틈해 해서 25시간 정도 경과되었네요.
NDS 구입한지 일년 하고도 8개월이 지났지만 이 정도로 오랜동안 들고 있던 적이 없었어요. ^^;
막바지 크리스탈 타워에 왔고, 어둠의 세계로 가면 돌아올수 없기에 노가다성 이벤트를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죠
타 유저와의 메일 교환을 통해 다마네기검사(fc판은 초기 직업이 다마네기검사지만 nds는 숨겨진 직업이 되었습니다. 대신 초기 직업은 ff5의 '스핑')를 얻었고, 에우레카의 지하에서 수리검 대량구매를 위해 마법증식(fc판의 사이트로를 사용한 증식과 다름)을 통해 돈을 엄청 모아두었으며, 오딘에게서 궁그닐을 훔치기 위해 도둑을 열심히 키우는 중입니다. (숙련도 71이상부터 궁그닐 훔칠 확율이 높아짐)
이 정도 준비상태에서 한번 클리어 한후에 NDS판 숨겨진 보스인 철거인을 물리치기 위해서 다마네기 검사의 99레벨에 도전해보려고 하네요.
합체 소환마법을 못쓰는 현자와 모든 무기를 사용 못하고 마검 계열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향 조정된 닌자가 아쉽긴 하지만, 다른 직업들도 상향 조정되어 마지막까지 데리고갈 직업군들이 많아진 점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항상 닌자2, 현자2에 닌자의 수리검 난무와 현자의 바하무트/리바이어선 소환난무만 의존하던 단조로운 플레이를 해왔었지요. 이번에는 나이트/도사/시프/닌자로 클리어해볼 생각입니다. 시프는 궁그닐 훔치는데만 쓰고 바꿀려 했는데, 의외로 단일 공격력이 파티 중에 가장 우수하여 계속 데리고 있을 생각입니다. 특수능력 '도주'도 맘에 들고요. ^^;
이런 리메이크작은 특별한 초기 트레이닝없이 바로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어서 좋네요. 더구나 FF3는 드래곤볼Z3, 라그랑주 포인트 이후 세번째로 접했던 FC RPG였고(클리어 횟수 순위도 동일) 가장 최근에도 PDA 에뮬로 클리어 했던 바 있어서 FC판의 기억이 많이 남은 관계로 NDS판과의 차이점도 쉽게 알수 있어 게임의 흥미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우려먹기라는 비난 받기 마련인 리메이크지만, NDS FF3 처럼 발전과 계량이 느껴지는 리메이크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특히 저 같은 시간없는 직장인들이 별다른 트레이닝없이 쉽게 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는 점은 무시못하겠네요. 카트리지를 고수하는 닌텐도를 예전에는 무척 싫어했는데, PSP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빠른 화면전환(그래도 FC버전보단 미묘하게 느린)을 접하는 FF3를 통해 카트리지의 향수가 아련히 느껴지기도 합니다. 휴대용은 다른 대안이 없는한 카트리지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NDS의 하드웨어 파워가 떨어지는 점은 전투시 적들의 수를 제한(그림 한장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FC버전보다는 적음)했다는 점에서 조금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PSP로 나왔다면 이 정도로 쾌적한 게임 플레이는 곤란했겠지요.
# by | 2006/09/30 03:16 | GAME GOSSIP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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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마네기를 못 얻어서...
하지만..
떠돌 / 아니 ff3와 관련된 안좋은 추억이라도 있으신지;;
gamedash / fc ff3를 알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에 플레이가 즐겁습니다. 사전지식 이 없더라도 시스템이 정말 재밌게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추천드려요~ ^^